2023. 1. 30. 02:30ㆍ기타/모클샌스
‘더 글로리’ 드라마가 재밌다고 느끼는 요소 중 하나가 기억에 남는 대사들인데,
이러한 명대사들을 이용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AI로 생성해봤다.
[작사]
동은의 분노가 정말 잘 느껴지는 대사다.
얼마나 그 사람을 증오하면서 생각하고 복수를 꿈꾸면 그리움과 닮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걸까.
이처럼 기억에 남는 대사를 주제로 가사를 만들면 어떨까?
https://rytr.me/
위의 사이트에서는 한국어가 지원이 되며 다양한 task 분야에서 텍스트 생성을 할 수 있다.
Song idea : 어떤 증오는 그리움을 닮아서 멈출 수가 없거든
가끔 정신이 나간 것 같아
내가 찾을 수 없는 어둠이 있어
내 마음과 영혼이 묶인 것 같아
그리고 난 그곳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아
어떤 증오는 그리움을 닮았고 난 멈출 수 없어
내 마음은 널 계속 찾고 또 찾고
안절부절 못하면서 혼자 고통을 느끼고 있어
어떤 증오는 그리움을 닮았고 난 멈출 수 없어
내 영혼 깊숙한 곳에 불이 난 것 같아
나는 이 고통을 차갑게 통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나를 놓아주지 않는 허리케인 같아
그리고 난 그곳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아
어떤 증오는 그리움을 닮았고 난 멈출 수 없어
내 마음은 널 계속 찾고 또 찾고
안절부절 못하면서 혼자 고통을 느끼고 있어
어떤 증오는 그리움을 닮았고 난 멈출 수 없어
원래 나온 결과에서 좀 더 자연스럽게 다듬었다. 생각보다 괜찮게 나온 것 같다.
내가 원하는 주제로 작사를 하고 싶다면 AI로 생성 후 다듬어서 써도 좋을 것 같다.
작곡도 AI로 할 수 있는데 그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아서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해 볼 예정이다.
...누가 이 가사로 노래 불러줄 사람?
[소설]
대사는 아니지만 ‘더 글로리’ 소개글로 openAI의 GPT를 이용하여 소설을 생성했다.
“유년 시절 학교 동급생의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써줘”
Title: "Broken Soul"
Prologue:
As a child, Emily had always felt like an outsider. She was constantly bullied by her classmates, who saw her as weak and vulnerable. The verbal and physical abuse she suffered at their hands left deep emotional scars that would stay with her forever. But Emily was determined not to let them break her spirit. She knew that one day, she would have her revenge.
Chapter 1: The Plan
As Emily grew older, she threw herself into her studies, determined to become successful and powerful. She knew that she couldn't take her revenge as a child, so she bided her time, waiting for the perfect opportunity.
Years went by, and Emily's hard work paid off. She graduated from college with honors and landed a high-paying job in the city. She had money and influence, and she was ready to put her plan into action.
Chapter 2: The Execution
Emily began to track down her former classmates, one by one. She used her wealth and power to dig up dirt on them, exposing their secrets and ruining their reputations. She was careful not to be too obvious, knowing that if she was caught, her plan would fall apart.
As her classmates began to feel the full force of her wrath, they started to panic. They begged for her forgiveness and promised to make amends, but Emily was not interested in their apologies. She had waited too long for this, and she was not going to let them off the hook.
Chapter 3: The Aftermath
In the end, Emily had succeeded in her quest for revenge. But as she looked back on what she had done, she realized that it had not brought her the satisfaction she had hoped for. All it had done was perpetuate the cycle of violence that had defined her childhood.
Emily's former classmates were left broken and alone, just as she had been. She knew that she could never undo what she had done and that she would always be haunted by the memories of her past.
Epilogue:
Emily's story became a cautionary tale, a reminder that sometimes the quest for revenge can consume us all. But for Emily, it was too late. She had lost her sense of self and became a shell of her former self. She could never reconnect with anyone, and the memories of her past haunted her for the rest of her life. Her name became a whisper of a memory, a very old rumor.
(파파고야 도와줘)
제목: "깨진 영혼"
프롤로그:
어렸을 때, 에밀리는 항상 아웃사이더처럼 느껴졌었다. 그녀는 자신을 나약하고 연약하다고 생각하는 반 친구들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그들에게서 겪은 언어적, 육체적 학대는 그녀에게 영원히 남을 깊은 감정적 상처를 남겼다. 하지만 에밀리는 그들이 자신의 영혼을 꺾지 못하게 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언젠가는 복수를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1장: 계획
에밀리는 자라면서 영향력 있고 성공한 사람이 되기위해 공부에 몰두했다. 어릴 때는 복수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완벽한 기회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냈다.
세월이 흘러 에밀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고, 도시에서 높은 보수를 받는 직장을 얻었다. 그녀는 돈과 영향력이 있었고, 계획을 실행에 옮길 준비가 되어 있었다.
2장: 처형
에밀리는 과거의 급우들을 하나씩 추적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부와 권력을 이용하여 그들의 부정부패를 파헤치면서, 그들의 비밀을 폭로하고 평판을 망쳤다. 만약 잡히면 자신의 계획이 무너질 것을 알고 너무 티가 나지 않도록 조심했다.
급우들은 그녀의 분노를 느끼기 시작하자, 공포에 떨기 시작했다. 그들은 그녀에게 용서를 빌었고,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에밀리는 그들의 사과에 관심이 없었다. 그녀는 이것을 너무 오래 기다렸고, 그들을 봐주지 않을 것이다.
3장: 후유증
결국, 에밀리는 복수를 위한 퀘스트에 성공했다. 그러나 자신이 한 일을 되돌아보면서, 그것이 자신이 바라던 만족감을 가져다 주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모든 것은 그녀의 어린 시절을 규정했던 폭력의 순환을 끊임없이 계속 되도록 만들었다.
에밀리의 급우들은 그녀가 그랬던 것처럼 부서지고 혼자 남겨졌다. 그녀는 자신이 한 일을 결코 돌이킬 수 없으며 항상 과거의 기억에 시달릴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에필로그:
에밀리의 이야기는 경고성 이야기가 되었고, 때때로 복수를 위한 퀘스트가 우리 모두를 소모시킬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었다. 하지만 에밀리에게는 너무 늦었다. 그녀는 자아의식을 잃고 과거 자신의 껍데기가 되어 있었다. 그녀는 누구와도 다시 연결할 수 없었고, 과거의 기억들은 여생 동안 그녀를 괴롭혔다. 그녀의 이름은 기억의 속삭임이 되었고, 아주 오래된 소문이 되었다.
약간 어색한 것 같지만 한 문장으로 꽤나 자연스러운 짧은 소설로 생성되었다.
GPT3의 문장 생성 능력이 이렇게 뛰어난데, GPT3보다 더 좋은 GPT4가 곧 나온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11150468i
이렇게 빠르게 진화하는 걸 보면 곧 평범한 인간(나) 보다 더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글을 AI가 쓰는 날이 올 것 같다.
[그림]
더 글로리의 포스터에는 나팔꽃이 나온다.
나팔꽃의 영칭은 'Morning Glory'이며 꽃말은 '기쁜 소식'이다.
동은에게 기쁜 소식은 복수겠지.
저건 지상을 향해 나팔을 불어서 천사의 나팔꽃, 그건 하늘을 향해 나팔을 불어서 악마의 나팔꽃.
신이 보기에 건방지다나? 그래서 그런지 그 꽃은 밤에만 향기가 나요.
- 에덴빌라 집주인 할머니
동은이가 들고있는 꽃은 '악마의 나팔꽃'이며, 가해자들에게 있는 꽃은 '천사의 나팔꽃'이다.
"같이 천천히 말라 죽어 보자"
말라가는 천사의 나팔꽃과 악마의 나팔꽃은 어떤 모습일까?
오픈AI에서 텍스트를 넣으면 이미지로 생성해주는 DALL-E2를 공개했다.
3D , 앙리 마티스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해봤다.
어느 그림 대회의 디지털아트 부문에서 AI그림이 우승한 경우가 있었는데, 직접 생성해보니 납득이 간다.
https://m.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209100800001
이미지를 생성하는게 재밌어서 한붓그리기 스타일로
"검정 드레스를 입고 초록색 구두를 신고있는 단발머리의 여자" 그림도 생성해봤다.
검정 드레스와 초록색 구두의 색을 오른쪽 그림들처럼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의지를 가지고 계속 생성해보니 딱 한번 왼쪽의 그림처럼 마음에 들게 생성이 되었다.
아무튼, 한붓그리기 스타일로 생성된 그림들은 어딘가 이상하지만 엉성한 부분도 느낌있어서 좋은 것 같다.
[대화]
'더 글로리'에서 나온 대사로 질문한다면 AI는 뭐라고 대답할까.
그런 순간들 말이야.
누군가를 좋아하고 좋아해도 되는
그런 순간들이 삶인 거면
내가 살아 있던 날들은 과연 며칠이나 될까 연진아.
동은아, GPT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즐기래.
멋지다, GPT !
여기까지 오는 데 우연은 단 한 줄도 없었어.
나의 체육관에 온 걸 환영해, 연진아.
내 삶에서 우연은 단 한 줄도 없었어. 라고 하기엔 우연이 몇 줄은 되는 것 같다.
우연히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AI 관련 직업을 알게되고 현재의 직업을 가졌으니..
새삼 우연은 단 한 줄이 없었다는 동은이의 말에 더 무서움을 느낀다.
예솔이 묻는다.
" 증오? 몰라요. 뭐예요?"
예솔의 질문에 대한 동은의 대답
증오가 뭐냐고?
신나면 더 까매지던 눈동자,
웃을 때 올라가던 입꼬리,
머리카락 한 올까지 아름답던..
그걸 다 합치면,
그게 증오야.
예솔의 질문에 대한 GPT의 대답
그렇군요.
내 소원이 뭐였는지 아니?
나도 언젠가는
너의 이름을 잊고
너의 얼굴을 잊고
어디선가 널 다시 만났을 때
“누구더라?”
제발 너를 기억조차 못하길
생각해보면 정말 끔찍하지 않니?
내 세상이 온통 너라는 게
GPT4가 나오면 똑같은 대사로 테스트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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