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기초 지식] 1. 한국어 음운론
2023. 5. 1. 21:43ㆍ민공지능/음성
음운론(Phonology)
- 언어 사용자의 머릿속에 있는 말소리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설명하는 학문
- 음성 인식의 기본 단위인 음소와 음절
- 음성 / 말 소리(Phonetic Sound, Speech Sound)
- 인간의 발성가능주파수대역 내 소리 - (약 125 ~ 8000Hz)
- 특히, 인간 발음 기관을 통해, 만들어지는 언어학적 의미를 갖는 소리
- 말소리의 생성 과정
- 발성(Phonation) : 성대 진동에 의한 음성 산출
- 성대(Vocal Cord) : 후두 속의 질긴 막
- 성문(Glottis) : 성대가 열린 상태의 공기통로, 들숨 때는 열리고 날숨 때는 좁아지며 호흡을 돕는 역할과 기도로 이물질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도 하지만, 기류를 말소리로 바꾸는 발성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
- 유성음 : 성문을 좁히고 성대를 빠른 속도로 떨어주면 만들어짐(성대의 진동이 있는 소리)
- 예시: 목에 손을 대고 ‘아’라고 했을때 진동이 느껴짐
- 모음 전부와 ㄹ, ㅁ 등의 비음으로 구성
- 무성음 : 성문을 열고 기류를 내보내면 만들어짐
- 예시 :목에 손을 대고 ‘ㅅ’(’스’에서 ‘으’를 발음하지 않은 상태)를 발음
- 주로 자음을 말함
- 공명강 : 기류를 막는 혀의 위치에 따라 구강과 인두강의 크기나 모양이 결정되고, 입술이 앞으로 나오는 정도에 따라 순강의 크기나 모양이 결정
- 공명강의 변화는 음량과 음색의 변화에 영향
- 조음 기관
- 조음(Articulation) : 말소리를 만들기 위한 혀, 인두(두개골 바닥에서부터 시작하여 후두와 식도에 이르는 근점막으로 된 공간) , 구개(입천장), 입술, 턱의 움직임
- 조음(Articulation) : 말소리를 만들기 위한 혀, 인두(두개골 바닥에서부터 시작하여 후두와 식도에 이르는 근점막으로 된 공간) , 구개(입천장), 입술, 턱의 움직임
- 입술 :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있습니다. 두 입술을 닿게 하면서 발음하면 ㅂ와 같은 자음이 되고, 두 입술을 앞으로 둥글게 내밀면서 발음하면 우와 같은 모음이 됩니다.
- 치조(齒槽) : 윗니 뒤쪽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으로, 윗잇몸 또는 치경(齒莖)이라고도 합니다. ㄴ와 같은 소리는 혀가 이 자리에 닿으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 경구개(硬口蓋) : 입천장에서 윗잇몸 뒤에 층이 져 있는 딱딱한 부분을 이르며 센입천장이라고도 합니다. 한국어에서는 ㅈ가 이 자리에서 발음되는 대표적인 자음입니다.
- 연구개(軟口蓋) : 입천장에서 경구개 뒤의 물렁물렁한 부분입니다. 여린입천장이라고도 합니다. 혀의 뒷부분이 올라가서 이 부분에 닿으면 ㄱ 등의 소리가 납니다.
- 혀 : 혀는 앞에서부터 차례로 혀끝, 혓날, 전설, 후설, 혀뿌리로 나뉩니다. 혀의 여러 부분 가운데 어떤 부분이 입천장에 가서 닿는지에 따라 말소리가 달라집니다.
- 목젖 : 구개수(口蓋垂)라고도 합니다. 이 부분이 인두벽에 붙으면 구강음이 되고, 연구개의 움직임으로 이 부분을 아래로 내려 기류가 인두벽과의 사이를 통과해 코로 흘러 들어가면 비강음이 됩니다.
- 성문 : 성문의 성대는 말소리를 만들어내는 기능과 함께 발음을 만들어 내는 조음 기능에도 관여합니다. 한국어에서는 ㅃ와 같은 자음을 발음할 때 이 성문을 완전히 닫았다가 개방하는 과정을 수행합니다.
- 음소(Phoneme)
- 특정 언어에서 하나의 소리로 인식되며 단어의 뜻을 구별해주는 말소리의 최소 단위
- 음소가 바뀌면 단어의 의미가 달라짐
- 예시 : 불, 뿔, 풀→ ㅂ, ㅃ, ㅍ 의 차이로 의미가 구별
- ⇒ 최소대립쌍 : 불, 뿔, 풀처럼 단어의 동일한 위치에서 단 하나의 소리만 다른 단어의 쌍
- 모음(Vowels)
- 성대의 진동을 통해서 생성
- 고유한 진동수와 음높이(pitch)를 가지고 있음
- 단모음은 모음을 발음할 때 그 발음의 시작부터 끝까지 입의 모양이 변하지 않는 것이고, 이중모음이란 그 발음의 시작과 끝의 입 모양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 → 외, 위는 허용
- 자음(Consonants)
- 공기가 구강에서 장애를 받아 흐름이 바뀌거나 막혀서 성도(성대부터 입술까지의 공간)의 한 부분을 수축할 때 나는 소리
- 음절(Syllable) :
- 일상적인 언어생활의 음성언어에서 홀로 발화될 수 있는 최소의 단위
- 예시 : 집, 아
- 한국어에서 모음은 모두 홀로 발음될 수 있지만, 자음은 항상 그 앞이나 뒤에 모음이 있어야 발화될 수 있다.
- 모음의 앞에 오는 자음을 초성(onset)이라고 하고, 음절말의 자음을 종성(coda)라고 한다. 단모음(성절음) 혹은 이중모음(단모음+활음)을 중성 혹은 음절핵(nucleus)이라고 한다
- 활음 : 그 자체의 소리가 분명히 드러나지 않고 인접한 소리에 곁들어져 나타나는 소리 (반모음이 활음에 속함)
- 반모음 : 모음과 같이 발음하지만 음절을 이루지 못하는 소리. ‘ㅑ’, ‘ㅕ’, ‘ㅛ’, ‘ㅠ’, ‘ㅒ’, ‘ㅖ’, ‘ㅘ’, ‘ㅙ’, ‘ㅝ’, ‘ㅞ’, ‘ㅢ’ 따위의 이중 모음에서 나는 ‘j’, ‘w’ 따위이다.
- 반모음 음소
- 경구개 반모음 : /j/
- 양순 연구개 반모음 : /w/
- 연구개 반모음 : /ɰ/
- 반모음 음소
- 일상적인 언어생활의 음성언어에서 홀로 발화될 수 있는 최소의 단위
- 자음은 바로 다음에 오는 모음과 동일한 음절에 속하여 그 자음 앞에 음절의 경계가 생긴다
- 예시 : 먹어 는 문자언어나 형태소를 인식하는 차원에서는 먹어이지만 실제 발음에서는 머라는 음절과 거라는 음절의 결합인 머거로 실현
[참고 자료]
https://ratsgo.github.io/speechbook/docs/phonetics/phonology/c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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